마감 임박 전 도착 = 볶음밥 실패… 하지만 곱창으로 위로받음

요즘 자꾸 곱창이 생각나서,
별 기대 없이 검색하다가 발견한 ‘소돈깨비’.
이름부터 시선 강탈인데, 안에 들어가 보니 깔끔한 분위기부터 마음에 들었다.

가게 정보
가게명: 소돈깨비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403 1층 101호(김 량장동)
운영시간: 오전11시 ~오후11시( 월~목/일 )
오전11시 ~ 자정까지 (금,토)
주차: 건물 오른편 주차장 이용 가능 / 2시간 무료 주차 지원

곱창을 워낙 좋아해서, 고민 없이 한우곱창 단일 메뉴로 2인분 주문!
(대창은 별로 좋아하지않아서ㅠㅠ)

반찬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된 느낌이라 곱창이랑 같이 먹으면 조합이 찰떡.
특히 소스가 진짜 미쳤다. (대구 생각이..)
짭짤하고 고소하면서도 다진마늘이 들어가서 뭔가 감칠맛이 확 도는 느낌?
소스 하나로 고기 맛이 더 살아나는 느낌이라 곱창 찍어먹으면 찰떡이었다.

무엇보다 반가웠던 건 곱창이 초벌돼서 나온다는 점.
기름 튈 걱정 없이 익기만 기다리면 되고, 먹는 타이밍도 딱 맞춰줘서 너무 편했다.

곱창은 곱이 정말 꽉 차 있었고,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식감이 진짜 좋았다. 서비스로 염통조금 차돌박이 조금 주시는데 그것 또한 고소하고 맛있었다.
잡내는 없고, 고소하고 쫀득한 그 맛… 먹을수록 자꾸 손이 가는 마성의 맛ㅎㅎ
함께 구워주는 부추랑 양파, 감자,고추도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 없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은 얼큰한 라면으로 마무리!(얼큰하게 해달라 요청했더니 그렇개 해주셨다)
진한 국물에 청양고추 송송 올라간 라면이 입가심으로 딱이었다.

사실 곱창 다 먹고 나면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게 국룰인데…
이날은 밤 10시 반쯤 도착해서 마감 시간 때문에 볶음밥은 아쉽게 패스해야 했다.
다음에는 꼭 더 일찍 가서 볶음밥까지 제대로 먹고 나와야지.
소돈깨비 정보